문화예술전문교육기관 에이트에서 2010년 개관이래 진행해 온 Art Spoke&Speak의 5번째 프로그램으로 5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주에 걸쳐 서양 미술사 이해 과정인 '열정의 미술사 1520'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500년 역사에서 빛나는 불멸의 아티스트 10명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카르바지오, 베르니니, 다비드, 렘브란트, 마네, 고흐, 피카소, 로드코가 함께한다. 그들의 작품과 그들이 살아간 시대, 당시의 회화사조 및 작가들의 치열한 예술활동을 조명함으로 작품의 열기와 서양미술사를 이해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고뇌와 번민, 투쟁의 시갂 없이 탄생되는 위대핚 작품은 없다. 미술사에서 혁신을 이끌었던 작품을 통해 작가들 삶의 치열함을 이해하고, 작품의 미술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우아하게 격리된 예술’로서의 그림이 아니라‘격정과 혼동으로 거칠게 포효 하는 예술’로의 그림을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