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은 작가가 서래마을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아트 플레이스를 마련했다. 조장은 작가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재미와 위로를 주는 그림일기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가 '조장은 아트스페이스'를 오픈했다. 조장은 아트스페이스는 대중이 일상에서 아티스틱한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픈 공간이다. 조장은 작가와 그의 친구들이 함께 나누고 싶은 취미생활을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진행한다. 웹사이트에 이메일을 등록하면 뉴스레터도 받아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취미생활연구'와 '소셜 파티'가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A인 '취미생활연구'는 뭔가를 배우려면 몇달치 등록해야만 해서 부담스러웠던 아트 클래스나 워크숍을 하루씩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심분야를 선택해 1회씩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B '소셜 파티'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파티이다. 같이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고 음료를 마시며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이밖에 다음달에는 '꽃다발 만들기', '이니셜 그림', '실크스크린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조장은 작가는 "멋진 미술관에 가야만 예술을 즐길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모든 사람에게 미술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장은 아트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