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이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2011년 여름방학 박물관 캠프’를 연다. 캠프일정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2시~5시까지 3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박물관 전시실 관람’과 ‘신나는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된다. 첫째 날에는 ‘박물관 전시실 탐방’ ‘선사시대 이야기와 옛 책’ 만들기, 둘째 날에는 ‘신나는 사물놀이’ 체험과 ‘사물 악기 이야기 책’ 만들기를 해본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박물관을 지켜라’ 연극놀이와 조상들의 얼을 담은 부채에 매듭장식인 ‘선추’를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