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이 공휴일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 울산박물관의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그러나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개관하고 공휴일이 끝난 다음날에 휴관한다. 이에 따라 8~10월 사이 박물관의 휴관일은 다음과 같다. 광복절(8월 15일, 월요일)에는 개관하고 다음 날 16일(화요일) 휴관한다. 특별히 추석 연휴(9월 11, 일요일~13일, 화요일) 기간에는 개관하며 연휴가 끝난 14일(수요일) 휴관한다. 또한 개천절(10월 3일, 월요일)에 개관하고 다음날 4일(화요일) 휴관한다. 김우림 관장은 “앞으로 울산박물관은 개관 및 휴관일에 대한 이 같은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기 때문에 공휴일은 박물관 가는 날로 정해도 된다”며 “향후 이 원칙을 잘 유념했다가 휴관일에 박물관을 찾는 일이 없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반드시 개관 여부를 확인한 후 예약을 할 것”이라며 “학생-단체와 해울이관 관람 예약은 30일전부터 3일전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타 관람시 유의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매년 1월 1일은 정기휴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