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에 감상하는 에바 알머슨의 '슈팅 스타'

가나아트센터 미루전시장서 4월 28일~5월 10일 전시

다아트 김금영 기자 기자 2016.04.28 13:00:16

에바 알머슨, '더 워크(The Walk)'. 캔버스에 오일, 130 x 195cm. 2016.

가정의 달 5월에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는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 찾아온다.


가나아트는 스페인 여류작가 에바 알머슨(b.1969~)의 개인전 '슈팅 스타(Shooting Star)'를 4월 28일~5월 10일 연다. 행복을 그리는 작가 에바 알머슨의 2016년 신작으로 준비된 이번 전는 위로, 용기, 행복, 따뜻한 메시지로 가득 찬 유화 작품 약 40여 점을 선보인다.


에바 알머슨은 '행복'을 그리는 작가다. 그림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넉넉하게 둥글둥글한 모습을 하고 미소를 띤 채 편안하고 긍정적인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본다. 그들은 서로 어깨동무를 하거나 포옹을 하고, 또는 가족들과 함께 따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에바 알머슨은 행복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표현으로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또한 작가는 자신 스스로를 다정한 모습의 주인공으로 그리며 그림으로 표현된 자서전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에바 알머슨, '썸타임즈 아이 돈 원 투 씨(Sometimes I don't want to see)'. 캔버스에 오일, 24 x 33cm. 2016.

가나아트 측은 "에바 알머슨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우리들의 감성과 미소를 일깨워 왔으며, 그녀만의 독특한 세계로 눈뜨게 한다. 일상의 현실을 묘사한 그녀의 작품과 마주 선 관객들은 평범한 일상을 변화시키는 그녀만의 색다른 관점을 인지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친숙하고 애정 가득한 그녀의 세계는 그림으로부터 시작돼 왜곡된 나레이션으로 이어진다. 여기에서 작가는 그 신선함과 기발함, 그리고 강력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모든 형태의 해석에서 자유롭고 직접적인 언어를 통해 즉각적으로 소통하는 특징이 있다.


가나아트 측은 "에바 알머슨의 그림을 통해서 눈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긍정적인 기운은 그녀가 짤막하게 붙인 유쾌한 제목을 통해서 분명하게 뇌리를 자극한다. 고단한 현실,각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녀의 그림을 통해 위로 받고 용기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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