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모던보이, 도자기 전구 선보이는 ‘모던보이@코너아트스페이스’

6월 11일~7월 2일 전시

다아트 윤하나 기자 기자 2016.06.08 22:27:14

김용호 작가의 모던보이. (사진 = 코너아트스페이스)

코너아트스페이스는 '모던보이@코너아트스페이스'전을 6월 11일~7월 2일 진행한다.

'모던보이@코너아트스페이스'는 김용호 작가가 2013년도부터 작업하고 실험한 모던보이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전시다. 모던보이는 김 작가가 ‘스스로 빛나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도자기 전구다.

이번 전시는 사진가, 예술가, 일러스트레이터 및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40여 명과 협업해 탄생시킨 각양각색의 모던보이들을 선보인다.

코너아트스페이스 측은 “모던보이라는 상품을 전시하는 쇼윈도가 아니라 모던보이의 탄생과 실험의 과정들을 공유하는 실험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제작한 모던보이들. (사진 = 코너아트스페이스)

특히 이번 전시는 전기의 혜택을 못 받는 오지 어린이를 돕기 위한 ‘태양광 모던보이’의 제작과 보급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 작가: 강영민, 강주리, 계정권, 고낙범, 권민호, 김광수, 김도형, 김서진, 김영진, 김용호, 김은형, 김재훈, 김지희, 김택기, 김호진, 낸시랭, 라선영, 빠키, 박동훈, 박여주, 박재모, 박준서, 박지원, 박혜준, 서영희, 신철, 아트놈, 안웅철, 오연경, 윤가림, 이상봉, 이서현, 이승희, 임연진, 이종명, 임지빈, 장승효, 전미래, 정치호, 조상예, 주세정, 찰스장, 최현준, 편해문, 홍성준, 홍순명, 홍승표, 까스텔 바작(Castel Bajac), 허진웨이(He Jinwei), 국립무형유산원(침선장 구혜자, 불화장 임석환), 꿈담, 더 반(The Barn), 매터앤매터(Matter and Matter), 세비앙(Cebien), 오니아(Onia), 플리토(Flitto), ANW, BH어쿠스텔(BH Acou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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