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이미술관과 갤러리 산토리니서울이 매년 서울사랑의열매,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 약 3만여 명에게 트릭아이 체험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초청대상은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등 지역아동센터 이용 또는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해 평소 문화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다. 트릭아이미술관과 갤러리 산토리니서울은 9월부터 마포구 문화소외계층 초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 23일에는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분수대에 모여진 동전을 기부했으며 향후 분수대에 모인 동전을 회수해 분기별로 서울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예정으로 모여진 금액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트릭아이란 ‘Trick of the eye’의 줄임말로 눈속임 그림을 말한다. 원근법과 같은 착시기법을 이용하여 2차원의 평면회화를 마치 3차원의 입체로 착각하게 만드는 그림이다. 트릭아이 작품들은 조형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고 창의력을 자극해 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최근 새로운 장르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트릭아이미술관 관람은 연간 진행되는 상설전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으로 홍보 공문을 발송한 후 기관별로 신청을 받아 초청 관람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