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예술센터가 후원하는 앰배서더 아카데미 시즌3가 ‘K-컬쳐, 시공간을 초월한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소통하는 아츠 앰배서더 아카데미는 대중문화에 국한된 한류의 개념을 넘어 세계적으로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의 문화와 예술, 정신, 사람, 미래 등을 깊이 있게 조망할 수 있도록 K-컬쳐의 고-금-래(古-今-來)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야금 명인인 국립국악관현악단 황병기 예술감독, 성균관대 유학-동양학부 이기동 교수,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주철환 본부장 등 시대를 이끄는 문화예술 명사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K-컬쳐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혜안을 전해준다. 더불어 ‘문화예술 도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들의 꿈이 모인 공간인 헤이리 마을을 탐방하고 세계적인 영화감독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아츠 앰배서더 아카데미는 예술가들과 일반인들이 경계를 허물고 교류하며 외연을 넓힐 수 있는 특징을 지닌 과정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유쾌한 모험과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연기, 댄스, 음악 클래스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시즌3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02)3273~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