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관광객의 급증에 발맞추어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관광공사ㆍ한국일반여행업협회는 중국인 등 외래 관광객 유치 여행사를 대상으로 2011년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간 합동 특별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 조사는 최근 중국 바오젠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 중국 국경절 연휴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에 비해 쇼핑ㆍ음식ㆍ숙박 등의 수용 태세가 미비하다는 여론의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조사는 여행사 접객 실태를 점검하고 수용 태세 개선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무자격 통역안내사 고용 행위 등 관광진흥법규 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 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한 문화부, 관광공사,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조사 팀을 구성하여 실태 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숙박ㆍ쇼핑ㆍ음식ㆍ안내체계 등 분야별로 개선특별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