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 2011년도 학술심포지움 개최

2012 부산비엔날레 개최 의미와 실천 방향 모색

다아트 왕진오 기자 2011.10.12 17:58:40

2009년도 학술심포지움 개최 사진.(사진=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12층)과 삼성해운대연수소에서 30명 내ㆍ외의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현대미술과 사회적 실천(Contemporary Art and Its Social Practices)'라는 주제로 2011년도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부산비엔날레 2011년도 학술심포지움은 2012부산비엔날레의 철학적, 미학적 배경 및 주제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개념 정립과 전시개념에 내포되어 있는 현대미술의 사회적 실천에 있어 적절하고 효과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1년도 학술심포지움은 행사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는 포럼과 전문가들의 난상 토론장인 워크샵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포럼과 워크샵의 종합토론은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하다. 2011년도 학술심포지움은 매년 홀수 해에 진행되어오던 학술행사와 달리 2012년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이 참여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로저 M. 뷔어겔 감독이 2012부산비엔날레의 전시주제로 제안한 '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이라는 개념과 이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방안을 이번 학술심포지움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2부산비엔날레 전시 기획 상의 큰 흐름인 대중 참여와 실천에 관련된 구체적 방안들에 대한 내용들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를 통해 그간 본 전시와 학술심포지움 간에 있었던 불균형을 해소하고 부산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일관성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조직위는 밝히고 있다. 문의 051-503-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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