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284, ‘커피사회(社會)’ 전시 연장

서울 전시 이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도 전시 예정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9.02.21 08:42:06

‘커피사회(社會)’ 전시 포스터.(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이 주관하는 ‘커피사회’가 3월 3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커피사회’는 근현대생활문화에 녹아 들어간 커피문화의 변천사를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만나는 우리 사회의 커피문화에 대해서 되돌아보고자 기획됐다. 본 전시는 커피를 새롭게 해석한 작가들의 다양한 콘텐츠에 문화역서울 284의 장소적 경험을 더해, 지난 12월 개최 이후 2월 둘째 주까지 총 관람객 수 20만 명을 동원했다. 이에 본래 2월 1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일정을 3월 3일까지 연장한다.

전시는 기존과 동일하게 ▲신청곡 ▲커피, 케이크, 트리 ▲제비다방과 예술가들의 질주 ▲돌체 2018 ▲방 ▲다방이야기 ▲서울역에서 금강산 유람-천연당사진관 프로젝트 ▲오아시스 ▲티룸 ▲다방 활용법 ▲커피와밀리터리 ▲커피대중 ▲비정형의 사물들 ▲커피바 ▲캐피탈-레귤러 ▲모토엑스프레스 ▲스몰 스토리지 시리즈 ▲스테이션 지오메트리로 그리고 ▲근대의 맛 ▲커피사회 아카이브 ▲윈터 클럽 ▲선물의집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난 전시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릴’의 ‘근대의 맛’ 프로그램과 중앙홀에 위치한 ‘신청곡’의 ‘토요디제이부쓰’ 프로그램도 연장 운영된다. 근대의 맛에서는 근대 시기의 대표적인 공간인 구 서울역 2층의 그릴에서 ‘대충유원지’, ‘매뉴팩트’, ‘콜마인’, ‘펠트’, ‘프릳츠’가 근대를 주제로 새롭게 만든 커피를 마시며 지나간 시간과 현재의 교차점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문화역서울284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역서울 284 담당자는 “커피를 통해 우리의 사회문화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한 ‘커피사회’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연장된 기간 동안 더욱 많은 분들에게 커피처럼 따듯하고 향기로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커피사회’ 전시는 3월 3일 종료 후, 광주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다아트 TWITTER

더보기
  1. [전시 취재 요청]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로…
  2. [전시 취재 요청]
    박장배 'Obsession…
  3.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도스 2020하반기 공…
  4. [전시 취재 요청]
    MoPS 삼청별관 《Port…
  5. [전시 취재 요청]
    한미사진미술관 소장품전…
  6. [전시 취재 요청]
    2020 하반기 갤러리도스…
  7. [전시 취재 요청]
    2020년도 금호창작스튜디…
  8. [전시 취재 요청]
    2020하반기 갤러리도스 공…
  9. [전시 취재 요청]
    2020하반기 공모전 '흐름…
  10.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도스 기획 김수진 '…
  11.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도스 기획 강민주 '…
  12.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 도스 기획 맹혜영…
  13. [전시 취재 요청]
    [누크갤러리] 강홍구, 유…
  14.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도스 기획 권지은…
  15. [전시 취재 요청]
    [금호미술관] 김보희 초…
  16. [기타 행사 보도 요청]
    [아트선재센터] 웹사이…
  17.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도스 기획 조재형 '…
  18. [전시 취재 요청]
    김희조 BYR : Prime El…
  19. [전시 취재 요청]
    2019 예비 전속작가제 결…
  20.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도스 기획 백신혜 '…
  21. [전시 취재 요청]
    갤러리도스 기획 이진아 '…

다아트 추천 동영상

William Kentridge, 'What Will Come'.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