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대구문화예술회관 브런치 콘서트 ‘금난새의 11시 데이트’

2025년 5회(2월, 3월, 6월, 8월, 11월)동안 다양한 클래식 프로그램 제공

다아트 안용호 기자 2025.01.22 17:08:59

'금난새의 11시 데이트' 포스터. 사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은 오는 2월 4일(화) 11시, 기획공연 '금난새의 11시 데이트'의 첫 공연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되어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평일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브런치 콘서트이다. 2025년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브런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연중 공연 회차를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변경해 운영한다.

 

공연은 2월, 3월, 6월, 8월, 11월 총 5회에 걸쳐 대구문예회관에서 진행되며 매 공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을 펼치며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대구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연 또한 예정되어 있어 보고 듣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사진=대구문화예술회관

오는 2월 공연에는 금난새의 지휘를 필두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테너 김명규, 바이올린 김현서, 클라리넷 백양지의 협연으로 브런치 콘서트의 새로운 시작의 첫 막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1번 K.136 중 1악장’을 시작으로 비발디의 사계 ‘봄’ 중 1, 2악장,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꽃노래’ 등 다채로운 음악을 들으며 클래식의 묘미에 빠져들 것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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