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 ‘디어 바스켓볼,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얼리버드 티켓 오픈

공모전 통해 모인 농구팬 소장품도 함께 선보여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25.10.31 17:17:12

‘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2’ 포스터 이미지. 사진=이랜드뮤지엄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농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2’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랜드뮤지엄은 “지난해 진행한 농구 관련 첫 번째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의 흥행에 힘입어,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를 중심으로 한 두 번째 농구 관련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룰메이커(RULEMAKER) ▲매치업스(MATCHUPS) ▲더 덩커스(THE DUNKERS) ▲올스타즈(ALL STARS) ▲오버타임(OVERTIME) ▲블랙 맘바(BLACK MAMBA)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총 160여 점의 희귀 소장품을 공개한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실착 유니폼과 시그니처 슈즈, 스코티 피펜의 10년간의 ‘올 디펜시브 팀’ 트로피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농구 명예의 전당 아카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지난 9월 9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당신의 코비를 찾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모인 소장품도 함께 소개한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지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농구를 테마로 한 두 번째 전시를 준비했다”며,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NBA를 빛낸 위대한 선수들의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영감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다. 전시 1차 얼리버드 티켓은 31일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카카오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 다아트 김금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